유치원 원격수업 자료 화면 캡처.
유치원 원격수업 자료 화면 캡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학기 유치원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자료를 제작해 서울 관내 유치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제작된 자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올려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80명으로 구성된 11개 교육지원청의 원격수업지원단이 원격수업 자료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유아·놀이 중심의 원격수업에 즉시 활용 가능한 예시 자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치원 원격수업 자료는 신체, 말놀이, 음악, 미술, 과학, 자연, 전래, 건강 및 안전, 생활도구, 재활용품 총 10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78개 동영상 및 활동자료가 매주 금요일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eoul-i.sen.go.kr)에 차례로 탑재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유치원-가정 간 소통 가능한 온라인 연결 채널과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와 연결해 주기적으로 가정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며 "더불어 교사들이 교육활동을 사전에 계획할 수 있도록 다음달 원격수업 자료 목록을 미리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