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초등학교 아동의 수학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똑똑! 수학탐험대' 서비스다. 초등학교 저학년(1, 2학년)이 대상이다.
교육부는 학교에서는 수준별 개별화 학습을, 가정에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스템을 이달 14일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정보지능기술을 활용하는 가운데 비판적 사고력, 정보판별력, 공감 소통능력 등을 길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학교 교육에 적극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내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달 11일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을 확정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