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이도 '영재'로 키우는 유아교육
평범한 아이도 '영재'로 키우는 유아교육
  • 홍인기
  • 승인 2020.09.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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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는 교육 정말 따로 있을까
유아 시기의 교육은 정말로 아이를 변화 시킨다

인재 키우는 창의영재 교육에 눈 뜬 민간 유치원
'놀이를 학습으로, 학습을 놀이로' 몰입해 배운다 

울산 남구에 위치한 탐앤제인유치원(원장 배경희)처럼 학부모들로부터 환영을 받는 유치원은 찾기 힘들다. 

이곳의 독특한 교육과정 때문이다. 탐앤제인유치원의 교육 과정을 종합하면 '창의영재' 교육으로 요약할 수 있다. 

유치원에 입학할 때는 평범해 보였던 아이가 이곳 유치원에서 3년의 시간을 보내면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아이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이고, 단순히 덧셈뺄셈을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의 개념을 이해하고 도형과 공간의 구조를 파악한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그저 재미있게 친구들과 놀이를 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놀이 하나 하나가 뇌 발달에 영향을 주는 교육이었다.  

유아 때의 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후천적으로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의 교육이기 때문이다.

탐앤제인유치원은 '세계적인 인재를 키운다'는 교육목표답게 다양한 창의 영재 프로그램을 교육 과정에 녹여냈다.   

실제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이곳 유치원 아이들은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올라가 '영재'라는 소리를 들으며 빛을 발하는 아이들이 꽤 많다. 이곳 유치원의 교육을 부모들이 환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탐앤제인유치원의 교육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창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화돼 있다. 아이들이 멘사 게임을 하는 모습.
탐앤제인유치원의 교육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창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화돼 있다. 아이들이 멘사 게임을 하는 모습.

◇ 영어 잘하는 아이들로 소문난 유치원 

2002년 설립된 탐앤제인유치원은 처음에는 영어유치원으로 출발했다. 초창기에는 대형 영어유치원이 생긴다는 소식에 지역에 이슈가 될 정도였다. 지금도 영어교육은 이곳 유치원의 자랑이다. 

영어교육에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사용된다. 사립초등학교 교과서에 사용되는 특허를 받은 프로그램이다. 영어를 나름 접한 아이들과 못하는 아이들이 함께 교육을 받더라도 나중에는 같은 수준의 교육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재라는 것이 유치원의 설명이다. 

영어 시간은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시간이다.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게임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접하게 되니 관심이 많아지고 빨리 배우게 된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만족감은 더욱 크다. 

탐앤제인유치원 아이들은 영어시간만큼은 교육 1년차, 2년차, 3년차 아이들이 수준별 따로 모여 교육을 받는데, 보통 3년차 정도 되면 아이들끼리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JET 자격시험도 치르는데 3년차 아이들은 1~2급 시험을 볼 정도다. 보통 초등학교 5~6학년 정도 수준이다. 

그렇다 보니 이곳 유치원 학부모들은 아이들 영어교육을 위해 학원을 따로 보낼 필요가 없다.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 부담금도 따로 받지 않으니 일석이조다. 이 때문에 일부러 멀리서도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이곳 유치원을 선택하는 학부모도 많다. 

대신 유치원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교재 프로그램이 고가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영어교육은 이곳 유치원에서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세계적인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외국어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탐앤제인유치원 교육의 또 다른 자랑은 영어교육이다. 놀며 배우는 영어 시간은 이곳 유치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교육 중 하나다.
탐앤제인유치원 교육의 또 다른 자랑은 영어교육이다. 놀며 배우는 영어 시간은 이곳 유치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교육 중 하나다.

◇ 영재 교육의 진가, 멘사 세계대회서 우승까지

탐앤제인유치원 교육프로그램 중 또 하나 눈여겨 볼 것은 '멘사교육'이다. 아이들은 멘사협회서 만든 보드게임으로 놀이를 하는데, 선천적인 영재로 태어나지 않았더라도, 후천적 영재가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이 보드게임을 가지고 놀며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연습한다. 도형의 개념을 이해하고 수학적인 개념을 키우며 창의적 사고도 확장시킨다. 

이 게임이 효과가 있는 이유는 역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놀이교육이기 때문이다. 혼자서도 하고 둘이서도 하고 여러 명이 할 수도 있다. 수많은 교구의 종류는 매년 바뀐다. 

아이들은 종종 큰 바구니를 들고 와서 멘사 게임 교구를 집으로도 가져간다.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하고 싶기 때문이다. 유치원에서는 멘사 게임 부모교육도 따로 한다. 부모들도 한 번 해보면 재미있어 하기는 마찬가지. 덕분에 아이들은 집에서 휴대폰 게임 대신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유아시기 두뇌발달을 꾀하다 보면 평범한 아이라도 영재가 될 수 있는 변화가 찾아올 수 있다. 탐앤제인유치원을 졸업하고도 보드게임을 계속한 한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영국서 열린 멘사 보드게임 세계대회서 성인들과 겨뤄 우승을 차지했다. 유치부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고, 초등부부터는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데, 성인 멘사인들과 겨뤄서도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 아이는 선천적인 영재가 아닌 후천적인 영재로 판명됐다고 한다. 

탐앤제인유치원은 아이들 두뇌발달을 위해 멘사 보드게임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증과 대회 심판자격증을 가진 선생님들이 상주하며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탐앤제인유치원의 교육은 다양한다. VR체험을 비롯해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놀고 유치원 넓은 앞 마당에서는 아이들이 계절별로 채소를 심고 수확해서 요리도 한다.
탐앤제인유치원의 교육은 다양한다. VR체험을 비롯해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놀고 유치원 넓은 앞 마당에서는 아이들이 계절별로 채소를 심고 수확해서 요리도 한다.

◇ 다양한 교육 환경, 코로나가 두렵지 않은 아이들

첨단 교육시설도 탐앤제인유치원의 자랑이다. 코로나19가 무서운 요즘, 바깥 활동이 줄어들었지만 이곳 아이들은 유치원내에서의 생활만으로도 온갖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넓은 마당에 있는 자연학습장에서는 고구마, 무, 배추 등 계절별로 다양한 채소를 심어 아이들이 수확하고 직접 요리도 해본다. 

햇빛 비추는 3층 옥상에는 한 반 아이들이 다 들어갈 수 있는 대형 수영장이 있어 여름이 즐겁다. 물 미끄럼틀을 타고 비눗방울을 만들고 미꾸라지도 잡으며 아이들은 신나는 여름을 보낸다. 덥고 답답한 여름은 이곳 유치원 아이들에는 있을 수 없다.  

VR체험 교실은 입이 딱 벌어진다. 아이들은 가상 영상을 통해 농구, 배구 등 신체 활동은 물론, 밭에서 수박을 따고 수레로 나르는 체험을 할 수 있고, 공룡이 실제 옆에 있는 것처럼 가상체험도 할 수 있다. 범퍼카를 타고 신나게 놀 수도 있다. 원래는 미세먼지 많은 날 바깥 활동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마련한 시스템이었지만 뜻밖에 코로나 시국에 톡톡히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로봇을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 드론 놀이시간, 피아노 교육 등 탐앤제인유치원의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하다. 이곳 아이들은 코로나 때문에 바깥에 못 나가는 것이 답답하거나 두렵지 않다. 유치원에만 있어도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하루가 즐겁기 때문이다. 

탐앤제인유치원이 가장 강조하는 기본은 인성교육이다. 그 일환으로 아침에 독서활동을 하는 아이들.
탐앤제인유치원이 가장 강조하는 기본은 인성교육이다. 그 일환으로 아침에 독서활동을 하는 아이들.

◇ 창의 영재 교육의 기본은 '인성'

창의 영재 교육을 추구하고 있는 탐앤제인유치원이 기본으로 강조하는 것은 '인성교육'이다. 엘리트 양성 교육을 펴고 있지만, 진정한 인재는 인성이 바탕이 돼야 한다는 교육철학 때문이다. 

인성교육을 위해 유치원에서는 '12가지 덕목'을 아이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또한 매일 아침 10분씩 아이들이 독서를 하고 서로 책 내용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글을 몰라도 상관없다. 아직 글씨를 모르는 아이는 그림만 봐도 된다.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함이다.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해 어른들에게 인사를 잘하거나 남을 배려하는 모습을 부모들이 사진을 찍어 보내면 상을 주는 시간도 가진다.  

인성교육은 특히 집에서 부모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일이다. 유치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집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에서 연계되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탐앤제인유치원 배경희 원장은 "유아들에게 인성교육은 가장 중요한 일이다. 공부를 아무리 잘하는 아이라도 인성이 갖춰지지 않았다면 결국에는 성공할 수 없다. 아이들 인성교육은 어른들이 특히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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