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사회서비스원 추진 목표.
시도 사회서비스원 추진 목표.

어린이집 4곳을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이 본격 출발을 알렸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이 14일 광주광역시청 시민홀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설립된 광주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원식이 연기됐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개원식을 열게 됐다.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어린이집 4개소 등 총 14개소의 국·공립 시설을 운영하고, 약 300명의 종사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영유아·노숙인·노인 등 다양한 유형의 시설을 운영하고,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내년 설립 예정)도 사회서비스원 최초로 수탁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와 북구에 종합재가센터를 설립해 노인, 장애인에 대한 각종 재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설립·운영(예정) 중인 사회서비스원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약 160개 국·공립시설(종합재가센터 33개소 포함)을 운영하고 종사자 약 350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