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관식.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관식.

경기 수원시가 아동돌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이 문을 열었다.

5호점은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448번길 28)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00㎡ 규모로 지어졌다. 

사업지는 총 1억 17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요리실, 사무실 등으로 조성됐다. 

이용 대상은 만6세~12세(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며,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 부부·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학기 중에는 오후 12시~8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8시까지다. 비영리민간단체 '꿈자람 꿈드리(대표 권정순)'가 5년간 수탁 운영한다. 

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 등에게 유용하다.

부모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 상주 교사(돌봄 교사)가 간식 제공, 학습·독서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관식은 12일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