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미경)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40분동안 진흥원 4층 대강당에서 유아와 부모 100가족을 대상으로 ‘원숭이의 신기한 빨간 모자’ 인형극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은 ‘끼누리’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 인형극을 마련했다.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표현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인형극은 극단 ‘모여라 꿈동산’에서 만든 창작 인형극으로서, 신기한 빨간 모자를 선물받은 원숭이가 번뜩이는 재치와 슬기로 위험에 처한 숲 속 동물친구들을 구하는 내용이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매직쇼, 복화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관람 희망자는 22일 오전 9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