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 198억 원 편성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유‧초등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 198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아 대상 저소득층, 맞벌이, 취업중인 한부모 가정 자녀 등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아침·저녁‧온종일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학년도 유치원 돌봄교실 공모를 통해 3가지 유형의 돌봄교실에 각 10개 원 씩 총 30개원을 선정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내년도 초등돌봄교실 30실을 추가로 설치해 돌봄교실 신청에서 탈락하는 가정이 없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수용해 안전하고 촘촘한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보호자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