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모든 출산가정에 도우미 지원, 많은 이용 당부"

의왕시청.
의왕시청.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일 "지난 3월부터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며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 산모의 출산 후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가 정한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정에도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시는 "출산하는 가정이면 소득에 상관없이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및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등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산모·신생아 출산서비스 확대실시로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가정에 더 다양한 보건의료지원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희망하는 산모는 출산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