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자료사진.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자료사진.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이달 1일부터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방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1500개소 13만 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아 흡연예방사업은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유아교육·보육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유아 주변의 흡연예방 실천을 유도하고, 흡연 환경으로부터 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 교육은 전국 각지의 교육기회 취약지역(읍·면)에 위치한 유아교육·보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3~5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교육활동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를 바탕으로 한 교육, 만들기 체험,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할 수 있는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약 1500개소의 기관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의 지역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금연지원센터 금연두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