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화성시청.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배부한다. 

최근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관내 어린이집 826개소에 등록된 영유아 2만5426명에게 1인당 3매씩 총 9만3300매를 지원하며 어린이집 당 최소 60매를 지급하되 영유아가 20명을 초과할 시에는 10명단위로 구간을 설정해 추가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는 모두 KF94 제품이다.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은 오는 15일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배부받고, 어린이집연합회 미 소속 어린이집은 14일부터 동부출장소, 동탄출장소, 화성시청에서 배부받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영유아 마스크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