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시장 "아동권리보호에 모두 한마음 돼야"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식.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식.

오산시청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이 걸렸다. 

오산시는 지난 8월 27일 경기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등 유니세프의 9가지 아동친화도시 인증 원칙에 따라 엄격한 심의를 거친다. 

오산시는 아동의 시정참여 확대, 다양한 교육 및 놀이·여가 인프라 구축, 아동 보육 및 돌봄 시책 추진, 아동 보호 체계 마련 등을 통해 9가지 인증 원칙별 고른 평가를 받아 우수한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지난 20일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산시의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앞으로 4년간 오산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더 나은 도시가 될 수 있는 굳건한 기반이 마련된 계기이므로 모든 오산 시민이 한마음으로 아동권리 보호에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