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미래교육국제포럼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지난해 11월 미래교육국제포럼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교육부 주관 ‘2021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수상)’로 선정됐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부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모델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공모를 통해 총 22개 미래교육지구를 지정 운영했으며, 오산을 포함한 6개 지역을 우수협력지구로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오산이 유일하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삶과 배움이 일치된 지역 특화 교육모델을 개발 확산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온 마을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자치교육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