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경기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2022년 새해 시정목표로 우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임인년 새해는 “시민들께 약속드린 사업을 완수하는 한편, 평범했던 일상을 회복하는 원년, 스무살 청년 화성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같이 밝혔다. 

서 시장은 “아이가 살기 좋은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 출산, 보육, 교육 등 생애주기에 맞춘 8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신설된 아이사랑담당관을 중심으로 가족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우리 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젊고, 영유아 인구수가 1위라는 사실은 그만큼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높다는 의미인 동시에,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마음 편히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회복과 정상화, 사회취약계층 생계 지원 등 평범했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했다. 

이에 서 시장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행복화성 지역화폐를 30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회생시키고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