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아정책포럼, 내달 12일 서울교대서 제7차 세미나

한국유아정책포럼 제7차세미나 일정표.
한국유아정책포럼 제7차세미나 일정표.

세계 각국의 민간 유아교육의 자율성을 살펴보고, 한국 부모들의 유치원 선택 요인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유아정책포럼(회장 이덕선)은 내달 12일 오후 1시~4시 서울교육대학교 전산교육관에서 제7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치원에 간 김 교수'로 잘 알려진 김정호 전 연세대학교 특임교수와, 남기원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 전 교수는 '사립유치원 운영자의 자율성의 국제비교'를 주제로, 남 교수는 '학부모의 유아교육기관 선택요인'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교육 참가비는 포럼 회원의 경우 무료이며, 비회원은 5만원이다.

한국유아정책포럼은 학술을 통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건전한 유아교육정책 수립과 평등한 유아교육 실현'을 기치로 지난해 3월 창립했다. 현재 1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포럼은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 현상을 재조명하고 여론 수렴을 통해 유치원 교육의 평등성과 올바른 유치원 경영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