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이주호)는 9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정안 행정예고를 했다.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정안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역사, 도덕, 사회, 보건, 음악’ 등 쟁점이 지속되는 시안에 대해 교육과정 개정 협의체 협의, 교육과정심의회 등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교육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의 위험 상황을 알고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다중 밀집 상황에서의 교육을 포함한 체험·실습형 안전교육을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