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2023년을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4대 개혁분야 10대 핵심정책을 통해 교육개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그같이 밝혔다. 

교육부가 밝힌 4대 개혁분야 10대 핵심정책은 ▲학생맞춤교육개혁=개별 맞춤형 교육의 기반인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도입 추진, 교실 수업 획기적 전환·학교 자율성 확대 등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가정맞춤교육개혁=유보통합추진단을 설치해 유아교육·보육 통합 본격 준비, 늘봄학교 도입→4개 내외 시도교육청 시범운영 ▲지역맞춤교육개혁=과감한 규제혁신 및 권한 이양으로 지역과 대학의 자율성 보장, 5개 내외 지자체와 라이즈(RISE) 시범 추진 및 2025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지역과 함께 글로컬(Glocal) 대학 육성, 지역 활력을 되찾기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지원 ▲산업사회맞춤교육개혁=국가차원 첨단분야 인재양성 체제 본격 운영, 교육개혁 입법화 추진 등이다.

교육부는 “2023년을 국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 국정과제 점검회의(2022.12.15)에서 밝힌 교육개혁 방향에 따라 윤석열정부 내 교육개혁을 완성할 수 있도록 부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