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학대 피해 아동 여아쉼터(이하 쉼터) ‘햇살가득한숲’을 이달 16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쉼터는 여아전용 시설로 시설장을 비롯해 보육사 4명,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1명 등 총 6명의 종사자가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양육,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입소 정원은 최대 7명이다.

시는 "그동안 여아 대상 전용 쉼터의 부재로 경기 남부 아동일시보호소나 아동양육시설을 통해야 했던 피해 아동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아전용 쉼터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