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지역 전 사립유치원 51 곳을 대상으로 유치원 시설 및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해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유치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추진됐다.

시설 부분 점검 대상은 ▲건물 및 주변환경 ▲실내환경 ▲실외환경 ▲비상 대응 관리·감독의 4개 분야 17개 영역이다. 통학차량 부분 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 ▲안전교육 이수 등 안전관련 준수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시설 전반에 걸친 안점점검을 통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이 이뤄지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통학차량 신고, 승하차 안전지도 및 보호자 동승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