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관련사진. 

교육부의 ‘제6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2023~2027)’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유치원 특수학급을 400개 이상 확충한다.

특수교육 5개년 계획에 따라 정부는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를 기한다. 

교육-복지-의료체계를 연계해 장애(위험) 발견 즉시 보호자에게 특수교육 정보를 안내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관계부처 협력으로 교육-보육기관 실태조사를 통해 두 기관 간 특수교육 격차를 단계적으로 해소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학교와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학교 내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 및 사례관리 등을 위한 전담인력인 ‘특수교육 코디네이터’(가칭)도 운영해 나간다.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 모델을 확산하고 소규모, 단일과정 등 특수학교 설립 형태를 다양화한다.

특히, 2027년까지 유치원 특수학급을 400개 이상 확충한다. 

또한, 통합유치원도 확대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의무교육을 보장하고, 특수교육대상자 수와 특수교사 수요 예측을 통한 중장기 특수교육교원 수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