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교육부는 국공립 유치원은 아예 유보통합 대상에서 제외하고, 어린이집은 명칭을 변경해 유치원으로 운영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 내용은 전혀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투데이는 이달 2일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안 한다’ 제목의 보도를 한 바 있는데, 이 기사 내용에 대한 반박이다.

교육부는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차별 없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 안심·다양성·자율성의 원칙에 따라 새로운 통합기관의 모델을 마련해 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통합기관 모델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충분히 논의해 2023년 말 시안을 제시하고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2024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