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2곳 포함 총 8개 학교 신설

충북도교육청이 유치원 1곳을 포함,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2곳 등 모두 8개 학교를 내년 신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병우 충북교육감.
충북도교육청이 유치원 1곳을 포함,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2곳 등 모두 8개 학교를 내년 신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병우 충북교육감.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등 모두 8개 학교가 새롭게 문을 연다고 최근 밝혔다.

청주는 내곡2초등학교와 옥산2초등학교, 방서초등학교, 양청초등학교 등 모두 4개 학교가 각각 개교한다.

진천은 두촌유치원과 두촌초등학교가 나란히 개교하고, 충주는 용전중학교가 첫 신입생을 맞는다. 영동은 영동기숙형중학교가 새롭게 문을 연다.

두촌유와 방서초, 양청초, 용전중은 신설학교로 규모는 각각 10학급(특수 1학급)과 43학급(유치원 5학급·특수 1학급), 26학급(유 3학급·특수 1학급), 22학급(특수 1학급)이다.

내곡2초와 옥산2초, 두촌초는 내곡초와 옥산초소로분교장, 상신초의 폐교에 따라 각각 35학급(유 4학급·특수 1학급), 31학급(유 4학급·특수 1학급), 44학급(특수 1학급)으로 이전 개교한다.

영동기숙형중학교는 특수학급을 포함해 8학급 규모로 영동에 있는 용문중학교와 상촌중학교, 황간중학교의 통폐합에 따라 새롭게 문을 연다.

도교육청은 올해 안으로 신설학교 명칭을 공모하고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를 개정을 추진해 학교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등의 인사, 시설공사, 예산, 학생배치, 신설학교 개교 업무 지원 등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