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립유치원18곳이 교육청에 폐원 신청을 하거나 학부모에 폐원 안내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 1곳은 만3세 원아를 1년간 모집하지 않기로 했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 기준 원아모집 중지 및 폐원 방침을 밝힌 유치원은 전국에서 19곳이다.

교육청에 폐원서류를 접수한 유치원은 경기 2곳, 인천 1곳, 충북 2곳, 충남 1곳 등 6곳이다.

학부모에 폐원 방침을 통보한 유치원은 충남 4곳, 전북 3곳, 울산 2곳, 경기 1곳, 인천 1곳, 부산 1곳 등 12곳이다.

경기도의 한 유치원은 건물신축공사로 인해 만3세 원아를 1년간 모집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