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인허가·확장 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받던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이 도주한지 8년만에 검찰에 붙잡혔다.

7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전날 인천에 있던 최 전 교육감을 붙잡았다.

최 전 교육감은 2008년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측으로부터 3억원대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최 전 교육감은 자진출두하기로 했으나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