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차관.
박백범 차관.

교육부가 유치원 비리 신고센터를 고충센터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1일 오전 경기용인교육지원청에서 제6차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유치원 비리신고 센터를 개편해 폐원하는 사립유치원의 학부모 고충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는 오는 27일 고충센터로 확대 개편된다.

교육부는 이전 비리신고센터가 횡령이나 불법 행위 등 비리신고 역할이었다면 고충 센터는 폐원이나 원아 이동계획 등 고충을 접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