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로 출산가정 부담 던다"

의왕시 "모든 출산가정에 도우미 지원, 많은 이용 당부"

2020-12-01     백미진
의왕시청.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일 "지난 3월부터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며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 산모의 출산 후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가 정한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정에도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시는 "출산하는 가정이면 소득에 상관없이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및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등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산모·신생아 출산서비스 확대실시로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가정에 더 다양한 보건의료지원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희망하는 산모는 출산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