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4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95조 625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내년도 교육부 예산안은 올해 101조9000억 원 대비 6조3000억 원 감액된 95조6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유아 및 초‧중등 교육 예산은 73조7000억 원으로 올해 80조9000억 원 대비 7조1000억 원 가량 감액됐다.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는 3조2000억 원으로 올해 3조4000억 원 대비 2000억 원 가량 감액됐다.2023년 신설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는 국가장학금 이관 및 재정지원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5조4000
이권재 오산시장이 어린이집 환경개선과 보육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31일 가정어린이집 46개소 원장들과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희정)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그같이 밝혔다.참석자들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등 각종 사회적 이슈로 소진된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시는 하절기 급식·위생관리와 감염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최희정 회장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간담회에 참석했다”며 “평소 오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 미래교육 활성화와 공동체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학교장 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지역 학교장 3명과 타 기관으로 전출하는 학교장 1명에게 각각 공로(감사)패를 전달했다.시는 공로패를 받은 교장들이 AI 코딩교육, 지역맞춤형 인재키움 프로그램 등 오산시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적극 참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또한 IB관심학교, 자격증 취득 과정 활성화 등 학교 특색사업을 운영하며 학생의 전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신속 지원하기 위한 핫라인 ‘1600-8787’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교원 누구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교원의 소속 학교가 속해 있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로 연결된다.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가 해당 교육지원청을 집중 지원하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 행정지원 ▲법률 자문 ▲심리 상담 ▲긴급지원팀 현장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의 일환이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을 통해 경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7조 원 가까이 줄어들어 우려된다”며 “학생교육에 투여되는 예산을 우선 편성해 학습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교육부가 29일 2024년도 예산안을 발표한데 따른 논평이다.교총은 “현재 정부와 국회가 속도를 내고 있는 교원의 교육권 보장 입법, 정책들은 예산이 뒷받침돼야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교권 회복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와 관련해 먼저 “무고성 악성 민원, 무분별한 아동학대 협박‧신고 등을 걸러낼 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희망교원을 파견하는 교원교류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9일 수원 유신고등학교에서 설명회를 열어 사립학교 교원 인사제도의 혁신안인 ‘경기도교육청형 교원교류’ 정책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사립학교 간 협력이 교원교류의 핵심이기에 앞으로 지역을 넘어 경기도 사립학교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또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립학교로 변모하기 위한 첫 단계인 교원교류를 최초로 실시하는 만큼 반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1만 6699명이 사용지도가 필요한 ‘관심군’으로 조사됐다.여성가족부는 매년 학령 전환기(초4‧중1‧고1)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매체 과의존 저연령화 추세 파악을 위해 초등 1학년을 조사대상으로 한 첫 조사다. 조사는 기존 조사와 달리 이용 매체를 스마트폰으로 한정했으며 설문문항을 간소화했다.또한, 저연령 청소년의 문항에 대한 이해력과 자녀에 대한 지도방식을 점검해 양육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조사 취지로 보호자가 설문조사에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아이돌봄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공공·민간 돌봄인력 통합교육과정 시범교육을 8월 28일부터 시작한다.시범교육은 그동안 공공아이돌보미에게만 실시하던 양성교육을 민간까지 확대하기 위함이다.이론 중심이었던 기존 교과과정을 실기‧실습 등을 강화한 실무형 교육으로 개편 추진한다.교육생 모집 결과 높은 참여 수요를 감안해 교육 인원을 당초 계획(120명)보다 많은 177명 규모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과정의 9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공모로 선정된
교육부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4.12.)’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개정을 통해 우선 시행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가해자-피해학생 즉시분리기간 확대가·피해학생 즉시분리기간을 3일에서 7일로 확대한다.교육부는 즉시분리기간에 휴일이 포함될 경우, 피해학생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지적에 따라, 사안 발생 초기에 가해학생을 피해학생으로부터 분리하는 기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가해학생 우선 전학 조치 가해학생에게 전학 조치와 함께 여러 조치가 함께 부과된 경우(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모든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9월 4일부터 ‘학생선수 이(e)-스쿨(school)’ 운영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교 학생선수에서 초등학교 학생선수까지 확대한다.‘학생선수 이스쿨’은 2015·2016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대회출전이나 훈련으로 인한 수업결손 보충 프로그램 및 최저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학생선수에게는 ‘정규학기 과정’과 ‘런-업(Run-up) 과정’ 등 두 가지 학습지원이 제공된다.‘정규학기 과정’은 대회 및 훈련 참가로 인한 수업결손을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아동과 공무원,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아동권리 인식도를 조사한다.조사는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오산시청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설문 내용은 ▲아동의 4대 권리 ▲사생활을 보호받을 권리 ▲아동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 등 유엔 아동권리 협약을 토대로, ▲오산시 아동이 느끼는 행복감 ▲오산시 거주 만족도 등 여러 조항을 추가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오산시 아동정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설문 자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경찰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28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해 그같이 말했다. 정담회에는 남부 권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3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110여 명이 참석했다.정담회에서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위한 협업 유공자 표창 ▲양 기관 협업 사례 공유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위한 실질적 대안 모색 ▲협업을 뛰어넘는 하나 된 원팀(One-Team)체제 구축이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이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학급 단체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가보훈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죽미령 전투를 주제로 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전시를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연령대별로 주제를 구분한 이번 교육에는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5~6세)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6세~초2)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6세~초2) ▲‘우리고장 죽미령 탐험대’(초3~초4)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초5~초6) ▲‘기념관 쏙!
용인시 어린이상상의숲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용인문화도시플랫폼 대중예술아카데미도 동시에 출범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했다.시는 27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안에 있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에서 이상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의숲 재개관과 대중예술아카데미 개강을 기념하는 어린이 청소년 축제를 열었다.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는 어린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그라운드’와 ‘아슬아슬놀이터’, '천개만개놀이터', ‘인터랙티브 아트존’ 등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곳에선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가정 가운데 아직 입학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시는 신입생의 책가방이나 도서, 문구류 등 학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올해 약 3만4000여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마련, 상반기 중 신청한 약 3만800여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했다.추가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 등록된 초‧중‧고 신입생 중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다른 지역, 국외에서 용인시로 전입한 1학년
수원시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6개 초등학교 58학급에서 ‘2023 하반기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생태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버스를 활용해 초등학교에 찾아가 운영하는 체험형 환경교육이다.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금요일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버스 내부 체험과 교실수업으로 이뤄진다.하반기 교육은 버스체험과 수원시 환경교육교재 ‘수원이 환경 이야기’ 6단원 ‘탄소발자국을 줄여요!’를 주제로 80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24일 성명을 내고 “교총이 주도적이고 줄기차게 입법 제안을 해 온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아동학대 면책권 부여’ 법안(초‧중등교육법 및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심사소위)에서 드디어 통과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23일 법안심사소위는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심의하고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서는 아동복지법 제17조제3호부터 제6호까지의 금지행위 위반으로 보지 아니한다’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조항은 법 공포 날로부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8월 24일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토·일요일 제외)이며,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수능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다만,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한함),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및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자는 예외적으로 직계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금암초등학교(금암동) ▲운천중학교(오산동) ▲성호고등학교(원동)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조성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앞서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에서는 위 3개 학교가 포함됐다.시는 금암초와 운천중의 경우 마사토 운동장으로 비산먼지 등 청소년 건강복지의 위험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성호고는 인조잔디 운동장이지만, 내구연한(사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3조 1195억 원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기정예산 22조 4413억 원보다 6782억 원 증가한 규모다.추경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74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13억 원 감액 ▲순세계잉여금 4771억 원 등 6782억 원이다.세출 예산안 사업은 ▲미래교육 체제 구축 2031억 원 ▲교육활동 보호 강화 137억 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273억 원 ▲공교육 책임 확대 645억 원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