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교육과 보육의 통합, ‘유보통합’을 놓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입장차를 보이며 갈등 양상이다.교총은 유보통합에 대해 큰 방향으로 찬성 입장이다. 교총은 “만3~5세 유아교육에 대한 현재의 이원적 행정체계(유치원=교육부, 어린이집=보건복지부)에 따른 예산부담 갈등, 교육격차 심화 등의 문제 해결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부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유보통합에는 공감하면서도, 다만,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의 국가책무성을 담보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며, 유치원을 유아
사립유치원이 막대한 소득세 감면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주장은 가짜라는 반박이 나왔다.최대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28일 "교육부와 국회, 일부 언론에서는 사립유치원이 정부로부터 상당한 세금 혜택을 받고 있기에 사립유치원 측이 주장하는 사유재산 인정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이는 거짓"이라고 주장했다.한유총은 "어느 일간지에서는 5년간 수조원에 이르는 세금혜택을 받았다는 보도에서부터 민주당 민주연구원의 토론회, 교육부의 공식 보도자료 배포에 이르기까지 사립유치원이 엄청난 세금혜택을 받는 것처럼 호도되고 있다"며
2018년 10월 11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2013년~2018년 감사결과를 유치원 실명을 포함하여 발표하면서, 비리유치원이라는 ‘레떼르’를 달아놓았다.이후 박 의원은 13일 추가명단공개를 하겠다며 으름장을 놓더니, ‘비리유치원 명단이 실체적 진실인데 사립유치원이 감추려고 한다는 식’으로, 또 ‘사립유치원이 부당한 위협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등골이 서늘하다느니”․“위협에 굴하지 않겠다느니” 운운하고 있다.적어도, 비리라는 가치판단을 하려면, 위법이라는 사법심사가 마쳐져 처벌이 되는 정도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