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및 예방관리교육, 천식 응급키트와 교육자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난해에는 삼봉초등학교 등 23개 안심학교를 운영했다. 기존 안심학교를 포함해 올해 신규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25일까지 동안구보건소로 전자문서를 접수하거나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올해에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이번 달부터 성남시 지역 유치원에 재원 중인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을 주 1~2회씩, 연간 58회 제공한다.작년보다 2800만 원이 증액된 5억1300만 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1인당 연간 6만3800원(회당 1100원) 상당의 과일을 총 804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작년 사업 수혜자를 상대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의 공익적 효과 및 필요성이 확인돼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시는 농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에 참여할 학교를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초등학생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2·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2학년은 ‘온실가스 알기’, ‘채소·과일의 종류·특징 알기’ 등 활동을, 5학년은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 선택’, ‘손바닥 정원 만들기’ 활동 등을 한다.참여는 안내 공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ohdif0707@korea.kr
경기도가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청년·노인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케어’ 사업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한다.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과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연 36만 원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노인은 65세 이상이 지원 대상이며 청년은 19~34세에서 올해 15~34세로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도가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한 이유는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2023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10대 인구 10만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체험관(이하 체험관)을 운영한다.‘건강한 세 살 식습관, 건강한 여든 식습관까지’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건전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성인이 된 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식품건강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특히 3~6월에는 수향미, 7~10월에는 송산포도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2세 어린이 대상으로는 매일 오전 10시 ‘코리요의 맛있는 놀이터’ 프로그램에서 식재료 활용 오감놀이와 손씻기 예방교육
오산시 보건소는 2월까지 겨울방학 맞이 6세~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무료 불소도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불소도포는 불소를 직접 치아에 발라 보호막을 형성, 치아를 강화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영구치가 자리 잡는 연령인 6~13세 어린이에게 더욱 효과적인 충치 예방법이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6~13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상이며, 방문 접수로 운영된다.보건소를 방문하면 치아 우식 예방을 위한 불소겔 도포뿐만 아니라 구강검진 및 구강 상담, 잇솔질 방법·횟수 등 구강관리법 등도 제공 및 안내받을 수 있다.시는 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겨울방학을 맞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초·중학교 입학 전 어린이들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준비로 빠트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12세 이하 어린이(2011.1.1. 이후 출생자)는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으로 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필수예방접종(18종)의 접종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접종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내역 및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학기 중 학업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국가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시는 0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2010.1.1 이후 출생자)에게 B형간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파상풍 등 18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예방접종과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에는 110개의 어린이 예방
오산시보건소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 취약계층 산모·신생아와 고령층, 다문화 가족 등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산전·후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산전·산후 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생활 습관,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건강, 신생아 건강 발달 평가, 수유·육아 환경 교육 등 상담을 제공한다.서비스 대상 1순위는 청소년 산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의 출산 후 16주 이내 산모다.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엽산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기존 엽산제 지원 대상자는 오산시 거주 임신부, 신혼부부, 예비부부였으나, 이달 5일부터는 난임부부까지 지원을 확대한다.엽산은 비타민 B의 일종으로, 태아의 뇌 발달을 도와 신경관 결손을 막고, 습관성 유산, 다운증후군, 저체중아, 거대적아구성빈혈을 예방할 수 있어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12주까의 섭취가 중요하다.난임 진단서가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며, 엽산제는 1인 최대 3개월분까지 무료로 지원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사회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