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선정학교.
39개 선정학교.

교육부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 결과 총 39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학교는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8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3개, 특수학교 1개, 대안학교 1개, 기타 8개다.

선정된 사업에는 총사업비 7,500억 원 중 3020억 원을 교육부(40%)가 지원한다.

학교복합시설에는 학교·지역의 필요에 따라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문화센터와 돌봄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설치된다.

이를 활용한 생존수영, 인공지능(AI) 코딩 교육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교실이 운영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4년에 설계하고, 2025년 착공해 이르면 2026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학교복합시설 공사부터 운영단계까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적 수준의 교육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