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농어촌 학교 학생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교육부가 특별교부금 105억 원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이 선정한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이 학교가 원하는 문화예술분야 강사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올해 농어촌 학교 292개교(9개 시도, 23개 교육(지원)청)가 참여했다.

전통예술, 연극, 음악, 무용, 만화・영상 등을 정규수업, 방학 중 캠프 등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수업 내용은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 ‘농어촌학교’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교육부는 문화예술강사를 구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늘봄학교가 희망하는 경우 문화예술전문가 인력 자원을 공유·연계할 수 있도록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센터장 공주대 김은경 교수)에 ‘원콜센터(☎041-850-6089)’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농어촌 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활용한 교육 지원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