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근절 캠페인 참가자들.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 참가자들.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사회적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역환승센터, 오산스포츠센터 및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역광장 크리스마스마켓 개막식 장소에서 진행됐다.

매년 11월 19일부터 25일로 지정된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민·관·경·학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캠페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오산시를 비롯해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오산시함께자람센터연합회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오산시지회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초등) ▲오산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직장어린이집연합회 ▲오산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긍정 양육 부스 운영, 아동학대 신고요령 안내 및 아동학대 OX 퀴즈 등이 진행됐다.

정길순 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도록 유관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