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습도우미 대학생 모집 안내.
대학생 학습도우미 대학생 모집 안내.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 학습 도우미로 나설 청년 구직자 20명을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청년들에겐 전공과 적성을 살려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겐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년째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습 도우미로 선정되면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평일 4시간씩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39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교과 과목에 대한 학습 지도는 물론 예술 분야나 독서 활동 등 참가자의 전공이나 재능을 살린 다양한 수업을 보조한다.

시는 내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470원을 시간당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대학(원)생이나 휴학생이다. 내년엔 대학 졸업 후 3년 이내의 취업준비생까지 참여 대상의 폭을 넓혔다.

신청은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031-324-2795〕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