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단 회의 참석자들.
시민참여단 회의 참석자들.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 18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그같이 밝혔다. 

시는 올해 공공시설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했다.

또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원룸 밀집 등지에 ‘여성안전 CCTV 녹화 중’ 스티커 부착과 더불어 예찰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는 2022년 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인증 받아 2기 시민참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4월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 구성할 예정이다.

이명숙 시 가족보육과장은 “시민참여단의 참여와 소통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기획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오산이 되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