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4호점은 비전동 LH배꽃마을 1단지에 위치했다. 144.36㎡ 규모로 놀이와 활동공간, 프로그램실, 가족상담실, 장난감대여존, 세척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영유아에게 놀이 활동과 장난감 이용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품앗이 육아 활동 지원, 부모교육, 가족 상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민선8기 공약과제로 삼아 점차 확대하고 차별화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공동육아나눔터를 현재 4곳에서 6곳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의 한 해 평균 이용객 수는 지난 2022년 1만 4268명에서 2023년 1만 4508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올해는 지난 2월까지 252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고, 월요일부터 토요일(10시~18시, 일요일과 공휴일 휴관) 까지 상시 개방한다.

평택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가족센터(☎031-615-39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