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기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휴업한 학교 수는 전국 592곳으로 확인됐다. 

휴업한 학교 592곳은 유치원 450곳, 초등학교 77곳, 중학교 29곳, 고등학교 33곳, 특수학교 3곳이다. 

이 가운데 유치원 지역별 휴업 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201곳으로 가장 많고, 광주가 158곳, 전북 65곳, 서울 25곳 등 순이었다. 

경기도는 전일 13곳 유치원 휴업에서 크게 늘었고, 강원도는 전일 10곳 유치원이 휴업 상태였으나 이날 해제됐다. 

교육부는 이날 중국 후베이 지역 방문 후 별도 의심증상은 없으나, 입국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아 자택에 머무르는 무증상 자율격리자 학생 교직원이 13명이라고 밝혔다. 

초등학생 8명, 고등학생 4명, 고등학교 교직원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