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기탁식. 오른쪽 전영미 회장, 왼쪽 최대호 시장.
성금기탁식. 오른쪽 전영미 회장, 왼쪽 최대호 시장.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전영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971만원을 모아 2일 안양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시장을 만난 전영미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혜롭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대호 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안양시내 어린이집은  433개소다. 코로나19로 인해 휴원이 연장된 상태지만 가정양육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