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착공

좌 현장사진. 우 위치도.
좌 현장사진. 우 위치도.

보건복지부는 22일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이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18년부터 국정과제로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2개소와 센터 4개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이 첫 번째로 건립되는 병원이다.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2018년 선정돼 사업계획 승인 및 설계용역 등을 거쳐 오늘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착공했다.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충남권역 내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돌봄 등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 복귀 지원, 부모·형제교육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충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시작으로 다른 권역도 조속히 완공돼 지역 내 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