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대구서 워크숍 개최 예정

유아놀이 자료 이미지.
유아놀이 자료 이미지.

육아정책연구소(KICCE·소장 백선희)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가 교육 : 유아들의 꿈은 놀이에서 자란다' 주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유아의 행복 증진을 위한 유아‧놀이중심 교육문화 확산이 목적이다.

KICCE는 워크숍을 총 3회에 걸쳐 계획했다. 1차 수도권(30일, 서울 호암교수회관)을 시작으로 2차 전라권(6월20일, 광주시교육연수원), 3차 경상권(6월21일,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다. 매회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30여분간 일정이다.

워크숍에는 사전 신청을 마친 유치원 학부모, 시·도교육청 유아교육전문직, 학계전문가 등 약 300여명(각 1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허미애 교수(총신대 유아교육과)의 특강, 전문가들과 학부모 소집단 토론·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허미애 교수는 30년 이상의 유치원현장 경험을 토대로 유아놀이의 본질과 미래사회 핵심역량으로 대두된 놀이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다양한 현장사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KICCE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 관련 정책과 관련 정보 제공 및 질의응답, 참석 후기 공유 등이 가능한 유아놀이 카페(가칭, KICCE i-pol)를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또 학부모들이 놀이의 교육적 가치를 인식하고 '자녀와 놀아주기가 아닌 자녀와 함께 놀기', '놀이지도자가 아닌 놀이지원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소집단 토론과 놀이체험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