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보육사업 홍보 이미지.
안산시 보육사업 홍보 이미지.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2년 경기도 어린이 친환경과일 시범사업’ 공급대상 시·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G마크,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등 고품질 국내산 과일을 간식으로 어린이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부권역 4개 시 중에서 선정됐으며, 내년 1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공동생활가정 등 530여개 시설 1만9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친환경과일을 공급한다.

잔류농약 및 방사능물질 검사 등 안전성검사를 통과한 과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1회 공급업체에서 지원시설로 직접 배송된다.

어린이집은 공급 방식을 개선해 연중 건강과일을 지원한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 등은 안산시 농업정책과를 통해 연중 지원 신청 할 수 있다.

가정보육 어린이는 과일 생산시기에 따라 가정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안산화폐 등으로 지급하거나 꾸러미를 구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성공적인 건강과일 공급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과 건강 개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