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자연휴양림 숲 유치원 프로그램 자료사진.(광양시 제공)
백운산 자연휴양림 숲 유치원 프로그램 자료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3월5일부터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숲 유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자연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유아다.

시는 전날 숲 유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 81개소와 '2018년 숲 유치원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숲 유치원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모두 7회 운영하며, 백운산자연휴양림의 황톳길, 생태숲, 영상체험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휴양림사업소 측은 아이들이 계절별로 숲의 변화 등을 보고 느끼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