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제11대 김애순 이사장.
한유총 제11대 김애순 이사장.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제11대 이사장에 김애순 이사장이 취임했다.

한유총은 21일 한국교원단체연합회 컨벤션홀에서 제28기 대의원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고, 이 자리에서 제10대 김동렬 이사장이 이임을 하고, 제11대 김 신임 이사장이 새로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재원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유기홍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경희 의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 국민의힘)이 참석 김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두레교회 김진홍 담임목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한유총 최초로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이사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4년간 수고하신 김동렬 이사장의 노고에 치하를 드린다”며 “해결되지 않은 현안 문제 해결과 더불어 유치원 중심의 유보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유아교육발전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렬 이임 이사장은 “2018년 유치원 사태 이후 좌초됐던 한유총을 바로세우는데 앞장서신 회원과 관계자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한유총이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 신임 집행부의 헌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