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위원장 박다솜)은 이달 4일 오후 3시 정부 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제3차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4월 10일, 제3차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이 발표된 이후, 유치원 현장에서는 현장에 맞지 않는 유치원 0교시, 소규모유치원 통폐합 등의 내용이 담긴 기본계획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며 “이에 노조는 기본계획 철회 및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실시한바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4월 17일~5월 1일까지 총 1만685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는 “우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부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와 더불어 현장 개선의 염원이 담긴 서명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