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올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을 설립하려는 지역이 ①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거나 ②학교복합시설 내 생존수영 등이 가능한 수영장을 설치하는 경우,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관계없이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교육부는 2023년에 학교복합시설을 39개 선정한 바 있다.올해는 40개 학교복합시설을 선정하고 2027년까지 200개를 선정·건립해 학교와 지역의 공동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이 늘봄학교 전국 확대, 교육발전특구 등과 연계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가 이달 11일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금을 전달했다.시는 기탁 받은 난방비 지원금 750만 원을 난방비 지출이 많은 드림스타트 등록 취약계층 15가정에 5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가 화성시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홍노미 시 시민복지국장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의 난방비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등에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을 확대할 계획이다.횡단보도의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연석에 발광 다이오드(LED)등을 설치, 보행신호를 보여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이다.시는 지난해 12월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 설치공사를 시작해 다온초, 운천초, 원일초 등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8개 교차로에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시는 “특히 횡단보도에서 휴대폰을 보며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나 우회전 차량이 용이하게 신호를 확인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개 시·군 특색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단을 구성해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 지원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를 키우는 정책이다.도교육청은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연계해 공교육 안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달 9일 오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양주시 상수초를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18세의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3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에는 도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지만, 작년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이에 따라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광명, 하남,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후원해 온 (주)엘오티베큠(대표 오흥식)이 기부자를 위해 마련된 오산시 명예의 전당 ‘나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엘오티베큠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0만 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이달 9일 오산시청 1층에 마련돼 있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 앞에서 엘오티베큠 오흥식 대표, 이권재 오산시장, 이경용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됐다.이번 기부로 인해 엘오티베큠은 명예의 전당 500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등재됐다.민선 8기 들어 오산시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계획을 8일 공고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원적교 학적을 유지하며 국어, 역사 등 보통교과와 학생 특성에 맞는 대안교과를 운영한다.대상 학생은 교육감이 지정한 위탁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 종료 후 재적 학교로 복귀한다.위탁교육기관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관련 기관 중 희망 기관이다.위탁교육기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올해 수도권 지역 3200여 명의 학생들이 월 기숙사비 10만 원에서 30만 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기숙사가 착공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도심 내 국‧공유 부지를 활용해 여러 대학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올해 1월 용산에 착공되는 기숙사는 595명의 수도권 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월 기숙사비 10만 원 수준(관리비 포함)에서 이용할 수 있다.용산 기숙사는 서울형 키즈카페,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이 설치돼 지역의 상생협력 시설로도 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진학정보센터(남부‧북부)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진학상담은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리더교사 80여 명이 참여해 대면상담과 화상상담으로 나눠 진행한다.사전 신청한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 대학입시 정보 제공과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 진학상담실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궁금해하는 진학정보 제공에 많은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운영 관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담고 있는 ‘보육사업안내’ 지침을 개정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 지침은 ▲보육료 지원 단가 인상 ▲영아반 개설(유지) 인센티브 신규 도입 ▲토요일 근무수당 신설 등 예산 확대 ▲질병·부상 및 부모의 출산 시 출석인정특례 적용일수 확대 ▲법인·단체 등 어린이집 인가증 대표자명 변경절차 완화 ▲보수교육과정 개편 내용 수록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지침 개정 내용은 보건복지부 인터넷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지침 개정은 유보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3월부터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상시 활용이 가능한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구(마음 EASY검사)를 도입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한다.초1‧4 및 중1‧고1에 시행하고 있는 정서·행동 특성검사 도구도 개선한다.교육부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통해 위기학생 선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검사도구를 개선하고, 2025학년도에 학교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검사결과도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
경기 안양시가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할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기관 29곳과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3곳을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높은 재활 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발달재활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과 만 6세 미만의 장애 예견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지·의사소통·적응행동·감각운동 등 기능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장애 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