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도내 어린이집 등에서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증 발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관리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국내에서 흔하게 발생되는 감염병 중 하나로 오염된 물, 환자의 토사물로 인한 비말감염 또는 분변-구강 감염으로 전파되며 주요 증상에는 설사, 구토, 복통 등이 있다.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신고에 따르면 도내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에서의 집단 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은 2018년 45건, 2019년 49건, 2020년 1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는 6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영유아보육법(2020.12.29. 공포)의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해 3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아동학대로 영유아에게 중대한 생명·신체 또는 정신적 손해를 입힌 경우 원장 및 보육교사에 대한 자격정지 기준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강화하고, 통학버스 영유아 하차 여부 확인 의무 미준수로 영유아가 사망 또는 중상해를 입은 경우 행정처분 기준 등을 마련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주요 내용은 첫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이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국가지원 및 지정 기한의 법적 근거를 만드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00여 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지정했다.박 의원은 “그러나 관련 법적 근거 없이 보육지침과 업무 메뉴얼만으로 지원했기에 지역별로 지원금의 통일성이 없다는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됐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특히 관할 지자체장의 의지에 따라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이 상이하고, 특정 지역의 경우
경기 오산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상향돼 부과된다고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이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을 부과한다.현재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승용차 8만 원, 승합차 9만 원으로 일반도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의 2배이다개정된 시행령이 적용되면 일반도로 과태료의 3배가 부과된다.오산시는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과태료 상향에 대한 안내문 배부와 현수막을 통해 계도활동에 힘쓸 예정”이
경기 수원시가 어린이집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방역관리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지난 16일 시작된 점검은 23일까지 어린이집 962개소에서 이뤄진다. 시·구 공직자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방역관리 지도·점검표 항목을 바탕으로 감염예방 관리·대응 지침 이행을 점검한다. 17일까지 전체 어린이집의 44.2%를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감염병관리책임자(건강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보육교직원·재원 아동 마스크 착용 여부 ▲아동·교직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있을 때 등원(출근) 금지 ▲환기 여부(특히
경기 용인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밀착형 교육과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읍면동의 통·이장을 비롯해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 등 약 283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이중 희망자는 ‘아동안전지킴이’로 선정할 계획이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학대신고의무자가 아니더라도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하는 등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신고망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관내 750개소 버스정류장 LCD 전광판 및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 내에 아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 단원갑, 더불어민주당)은 0-1세 영아에게 매월 최고 5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수당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개정안의 영아수당은 현재 지급되는 아동수당 10만 원에 더해 지급하는 것으로, 2022년 출생한 영아부터 30만 원을 시작으로 2025년 5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원 형태는 현금과 보육서비스 이용권, 아이돌봄서비스의 형태로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고 의원은 “영아기(0-1세)는 종일밀착 돌봄이 필요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자가 취업 제한제도를 위반해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 또는 운영한 것으로 적발된 사례가 2018년 30명, 2019년 20명, 2020년 9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20명으로 다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학원, 체육시설, 아동 복지시설 등 아동 관련 기관(총 37만 3725개)의 운영·취업자 250만 9233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일제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취업제한 기간 중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이달부터 외국인 누리아동 보육료 지원금을 기존 월 22만 원에서 월 24만 원으로 2만원씩 높인다고 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461개 어린이집 외국인 누리과정(만 3~5세) 아동 1000여 명이다.당초 매달 2만 원씩 차액이 발생한 어린이집 외국인 아동 보육료(22만원)와 사립유치원 외국인 유아 학비 지원금(24만원)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조처다. 정부의 누리과정비는 내국인 아동만 지원 대상으로, 안산시는 내·외국인 아동의 차별 없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전국 최초로 외
경기도가 올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 홈, 가정보육 어린이, 다함께돌봄센터 등 도내 58만 30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파주와 광주, 연천 3개 시군에는 친환경과일을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용철 경기도행정부지사와 정용왕 경기농협본부장, 최효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지난 2일 경기농협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도는 올해 파주와 광주, 연천 지역의 어린이집 등 880개 시설을
경기 오산시(곽상욱 시장)가 41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오산시의 어린이집 공보육 현황은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에 이어 오산시 서동 보육타운 건물내 시립번개뜰어린이집을 지난 2일 신규 개원했다.시립번개뜰어린이집은 국·도비 보조금 11억 원을 지원받아 서동 신동아아파트 단지 앞에 자리 잡고 있는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이 어린이집은 보육타운내 설치됐으며, 연면적 227㎡에 보육실(유희실) 4개, 화장실 4개, 조리실, 교사실 등 내부시설, 교재교구 등을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아동학대 정황이 있는 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의 CCTV 영상원본을 신속하게 열람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가이드라인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아동학대 사실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CCTV 영상원본의 열람을 요구하는 보호자와 사생활 침해 우려 등으로 모자이크 처리된 영상만 열람을 허용하는 어린이집과의 분쟁이 있었다.복지부는 특히, 어린이집이 보호자에게 모자이크 처리 비용을 전가하거나 과도한 모자이크 처리로 인해 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복지부와 개인정
경기 화성시가 시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한다고 밝혔다. 올해 15곳 시립어린이집을 확충한다. 이와 관련 시는 2일 시립어린이집 4개소를 개원했다.이번에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동탄2지구 내의 시립영천행복어린이집(LH행복주택2단지), 시립아름누리어린이집(LH35단지), 시립포레나어린이집(LH28단지), 시립호수행복어린이집(동탄호수공원경기행복주택)이다.이들 어린이집은 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지난 2개월간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 개원을 위한 내부 인테리어공사를 실시하였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20년간 무
안양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늘린다고 밝혔다.2일 안양시의 35번째 공립어린이집 ‘해누리 어린이집’(만안구 안양6동 소곡로 72)이 개원했다.안양시가 사업비 22억2000만 원을 들여 만안구 안양6동 소곡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지구에 신축했다.연면적 534.89㎡의 3층 건물로 총 70명의 유아들을 보육할 수 있으며,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안양시는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해누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도 북부지역 어린이집 30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기준치 초과 여부를 조사한 결과, 10곳에서 총부유세균(TAB)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며 주기적인 환기를 당부했다.총부유세균(Total Airborne Bacteria)은 실내공기 중에 일상적으로 떠다니는 세균으로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부착돼 생존하며 알레르기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한다.연구원은 총부유세균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과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환기 상태와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분석
경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아지원센터)는 지역의 우수·공공형 어린이집 116개소와 협약을 맺고 영유아 인성발달과 열린보육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지난 18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체결됐다.육아지원센터(만안구 냉천로39/만안평생교육센터)는 안양시가 지난 1997년 3월 설립해 성결대학교(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이다. 협약에 따라 육아지원센터는 116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또 온라인 부모 콘텐츠를 제공해 영유아의 바람직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 인
코로나19로 어린이 실외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이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육아 생활편의시설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육아공간영향평가’ 도입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어린이의 실외활동 저하는 건강 위기, 친구와 사회적 관계 단절, 실외학습 기회 감소로 이어지고, 부모에게는 육아 부담 가중으로 나타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으로 향후 육아 생활편의시설의 과부족을 평가하고 육아정책과 연계하는 정책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경기연구원은 최근 ‘육아 생활편의시설 접근특성과 정책방향’을 발간하고 육아공간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안했다.경기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어린이집 464개소 보육교직원 4500여명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수검사를 통해 모두 4건의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19일 밝혔다.전수검사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전날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무증상 확진사례 4건을 조기에 발견해 어린이집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시는 보육공백 최소화를 위해 관내 임시선별진료소 4개소에서 교대로 검사를 실시했다.한 보육교직원은 “선제적으로 전수검사 결과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공지하며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를 높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의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433개소에 재원중인 아동 1만2200명에게 안전주머니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안전주머니에는 KF94 마스크, 손세정제(30㎖), 생명수건, 안전호루라기 등 4종류의 안전용품이 담겼다.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평소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활용할 수 있으며, 생명수건은 화재발생 시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해 유독가스로부터 호흡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안전호루라기는 위험이 있거나 위기상황 발생 시 사용해 긴급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안
경기도가 2월 1일부터 ‘2021년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을 시작한다.올해는 기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가정보육 어린이 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까지 공급처를 확대해 대상 어린이가 56만8000명에서 58만3000명으로 늘어난다.도는 지난 22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2월 1일 배를 시작으로 사과, 복숭아, 수박, 멜론, 포도, 감귤 등 제철과일 19종을 총 45회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건강과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1회 배송된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