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수족구병 발생이 4~5월부터 본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 평택시는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 혹은 감염자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유치원과 같은 집단 시설에서 전파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13동 대강당에서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의 유치원, 어린이집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추진 관련 합동 연수(워크숍)를 연다.이번 연수에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교육부(유아교육정책과), 복지부(보육정책과) 등 정부 관계자와 시도교육청 및 광역지자체의 유치원, 어린이집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정부는 지난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2025년부터는 유치원·어린이집의 관리체계가 교육부, 시도교육청으로 일원화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이번 연
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 240개소에 인공지능(AI) 로봇을 대여해 영유아들에게 첨단기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인공지능(AI) 로봇 대여사업은 도내 어린이집에서 대화형 로봇 ‘알파미니’의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을 통해 한 달간 대여하는 내용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알파미니’는 길이 24.5cm, 무게 0.7kg의 소형 로봇이다. 춤추기, 요가 등 재미난 행동을 보여주거나 동요, 동화책 등을 들려준다. 수수께끼 놀이, 질문에 답하기 등 음성 대화도 가능해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도는 경기도·경기도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0일 서울청사에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은 모든 유아에게 더욱 촘촘한 교육·돌봄을 제공하고 유아교육의 다양성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우선 2024년부터 유아 학비 지원금을 인상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한다.교육부는 “모든 유아에게 월 28만 원(2022년 12월 기준)의 유아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유치원에 따라 일부 학부모는 학비를 추가 납부하는
유보통합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유아 교육·보육통합(유보통합) 추진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유보통합추진위는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을 정부위원으로 하며,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기관단체, 교원·교사,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 총 25명(위촉위원 19명, 정부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유보통합추진단(단장 이상진)은 유아교육계와 영유아보육계의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하기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각계
경기도가 4월부터 외국인 보육료 지원 대상을 만 3~5세에서 0~5세로 확대해 월 10만 원씩을 지원한다.경기도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만 0~5세 외국인 영아는 현재 9300여 명 정도로 이들에 대한 보육료 지원은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처음이다.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영유아 모두 경기도 거주 일이 90일을 넘어야 하고, 도내 어린이집에 다녀야 한다.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가정이 해당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을 신청하고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시군에서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
경기도와 도·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언어 및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대상자를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또는 가정양육 영유아다.장애 영유아는 아니지만, 또래 영유아와는 다른 행동이나 발달 지연을 보이는 영유아(정서 및 사회성, 인지, 행동의 문제, 학교 부적응 등)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장애로 발전할 위험을 예방하고, 발달 격차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영유아의 발달이나 적응에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수원시가 어린이집 입소 순위를 정하는 맞벌이 부부 인정 서류에서 소외당하는 여성 프리랜서의 재직 인증방안을 검토한다.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23일 수원시청에서 박옥분 경기도의원,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과 간담회를 열고 프리랜서 여성의 재직 증빙 방안을 논의했다.박현준 소장은 “수원시 여성 프리랜서는 4만 7000명으로 추정된다”며 “이들은 어린이집에 신청할 때 취업상태를 증명하기 힘들어 어린이집에 신청할 때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코로나19 시기에 프리랜서 여성들은 재직사항이나 경력을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집과의 접근성이었다. 이어 보육의 질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최근 ‘2022년 어린이집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어린이집에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아동발달을 위한 교육을 위해서’ 41.0%, ‘생업/취업으로 직접 돌보기 어려워서’ 39.4%,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가 14.6%로 조사됐다.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집과의 접근성이 43.9%, 보육의 질 31.5%로 조사됐다.영유아의 1일 평균 어린이집 이용시간은 7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유아들이 놀며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놀이중심 해아뜰 체험’을 3년 만에 정상 운영한다.교육원은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 감축 등 제한적으로 운영해오다 최근 방역 수칙 완화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해아뜰 체험은 실내·외 27개 체험을 테마별로 구성해 ▲벽면 물그림방 민속마을 ▲친환경 자동차 틈새놀이 ▲뱃지 만들기 ▲블록놀이 ▲목공방 나도 건축가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교육원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평택 지역 어린이집 만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아뜰 체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대준)와 함께 이달 20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라라워시 오산점’을 신규 개소했다고 밝혔다. 두곡동에 소재한 라라워시 오산점은 어린이집, 유치원, 일반기업 대상으로 도시락, 식판, 컵 등 수거한 다회용기를 세척, 소독, 건조, 포장·배송 등을 한다.수거부터 세척, 배송까지 모든 작업을 오산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주민 15명이 담당한다.3월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라라워시 오산점은 현재 ㈜더
경기도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등 4개 교육사업을 약 1만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교육은 보육 교직원이 2년에 한 번씩 받는 보수교육과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신임원장 역량 강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등이다.우선 ‘국공립어린이집 신임원장 역량 강화 교육’은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시작한 교육으로 신임원장의 직무역량 강화와 공공성 인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30여 명을 대상
경기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다음달부터 108곳 모든 유치원의 1만365명 원생에게 제철 과일 간식을 공급한다.유치원 과일 간식 지원은 민선 8기 성남시 공약 사업이다.아동보육법을 적용받아 지자체가 제공하는 과일 간식을 공급받는 어린이집(2만674명), 가정보육(1만1903명) 어린이와 달리, 유아교육법에 따라 교육지원청 담당으로 분류돼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유치원생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복지혜택의 형평을 맞추려고 추진됐다.이를 위해 시는 ‘성남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개정(2.2)해 0~7세 유치원생의 과일 간식
경기 화성시 재단법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이원철)가 개학을 맞아 급식 식자재 공급재개에 나섰다.센터 이원철 이사장은 16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식자재 공급에 앞서 2023년 공공급식 협력업체 선정을 마치고 식자재 가격결정을 위한 2023년 제1차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결정사항을 바탕으로 관내 초‧중‧고‧유치원 식자재 공급계약을 추진했다며 그같이 밝혔다.센터는 화성시 공공급식 지원조례에 따른 관내 우수농산물‧가공품 우선공급을 위한 차액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일반 우수농산물 구분으로 차액지원율
경기도가 아동 대비 보육 교사 수를 늘린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올해 3월 22개소를 추가하는 등 2026년까지 총 370개소로 확대한다.도가 2008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1대 3에서 1대 2(0세반) 또는 1대 5에서 1대 3(1세반)으로 축소한 시설이다.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영아가 입소할 수 있고, 1세 반까지만 교사 대 영아 비율을 축소 운영해 월령별 영아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유식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다.현재 도내 28개 시·군에 31
교육부가 유보통합의 본격적인 첫 단계로 선도교육청을 선정해 아이들의 격차 없는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 완화를 위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수행하는 선도교육청 선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4월 신청을 받아 5월 선도교육청을 선정하고 사전 준비(컨설팅 등)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선도교육청이 출생부터 국민안심 책임교육·돌봄을 위한 유보통합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선도교육청은 지역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 유치원·어린이집이 제공하는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
경기도가 보육의 세 축인 아이·교사·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0세아 전용어린이집 확대, 교직원 고충 처리 창구 운영, 야간연장어린이집 운영 등 36개 경기도 특화 보육 정책 사업에 도비 1535억 원을 투입한다.◇ 아이가 행복한 경기도 보육, 13개 사업 374억 투입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영아를 위해 교사 대 영아 비율을 축소(0세반 1 대 3에서 1 대 2, 1세반 1 대 5에서 1 대 3)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현재 313개소에서 올해 말까지 335개소로 확대하고, 차별 없는 보육을 위해 외국인 자녀 9
경기 화성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한 ‘화성형 어린이집’이 올해 총 1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지난해 첫 도입된 화성형 어린이집은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공공보육시설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보육교사에게는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아이들에게는 양질의 급식과 다양한 체험기회, 보호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로 보육교사, 학부모, 원아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이에 지난해 8개소에서 올해는 2배 늘어난 총 16개소가 화성형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된다.대상 어린이집
정부가 아이돌봄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추진한다. 현행 공공 아이돌봄서비스의 이용수요와 만족도는 높지만, 서비스의 공급이 부족하고 서비스 다양화, 비용부담 완화 등에 대한 개선 요구는 지속돼 왔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이용 수요가 집중돼 있는 출퇴근 시간대 활동 가능한 아이돌보미가 부족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후 대기하는 기간(평균 24일)이 매우 긴 상황이다. 또한, 긴급·단시간 이용 수요에 대응이 미흡한 점 등도 서비스 고도화 추진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한다. 시·군·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