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이들 키워내야"
"행복한 아이들 키워내야"
  • 홍인기
  • 승인 2021.12.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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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룸비니전원유치원 서정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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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친구들과 산에 올랐던 경험을 생각해 보자. 무슨 대단한 모험이나 탐험을 하는 것처럼 설렜던 기억이다. 마음만 먹는다면 그런 경험을 매일 할 수 있다니. 룸비니전원유치원 원생들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다. 유아들에게 자연은 최고의 교육이다. 놀면서 배우고 즐겁고 행복하다. 아마 동화 속 나올 법한 유치원을 꼽자면 이곳 유치원은 당연히 포함돼야 한다. 

Q. 유치원 환경이 매우 특별한데 유아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

유치원에서 바로 숲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환경이 그런 만큼 숲체험은 매일 이루어진다. 또 유치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봉곡사 생태길이 있다. 지자체가 잘 꾸며놔서 온갖 나무들이 아름답다. 아이들은 자연에서 놀며 행복하다. 선생님들도 밖에서 아이들을 돌볼 때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단풍 물든 산을 보면 행복하다고 한다. 선생님들도 그런데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유치원 교육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한다. 유년시절 행복했던 기억은 평생을 가지고 간다. 그런 아이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인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고방식이 긍정적이니까,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정신적으로 강해진다.   

Q. 교사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소명의식’ 인데. 

유치원 교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유치원 선생님에게도 중요한 것이 인성이다.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 부모 다음으로 항상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아이들에게 감정을 표출하는 사람은 유치원 교사로서는 맞지 않으니 직업을 바꾸시라고 조언한다. 유치원 선생님은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받아야 한다. 

Q. 인성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개별 특성을 잘 관찰하고 파악해서 품성교육을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인성교육은 유아시기에 반드시 집중해야 하는 교육이다. 하지만 유치원에서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가정에서의 연계가 안 되면 결국 교육 효과를 보기 힘들다. 부모님들께 항상 강조 드리는 말씀이지만 가정에서도 인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유치원에서도 부모님들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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