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로 붕괴위기에 놓인 서울상도유치원.
지반침하로 붕괴위기에 놓인 서울상도유치원.

6일 밤 지반침하로 붕괴 위기에 놓인 유치원의 정확한 명칭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공립단설 서울상도유치원이다. 근방에 민간 사립 상도유치원이 있다. 

현재 뉴스에는 서울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으로 표기된 기사들이 많은데, 근방 서울상도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을 운영치 않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는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있다.

사고가 난 서울상도유치원은 2014년 3월 건립 6월 개원했으며, 운영자는 김광미 원장이다. 

7학급 126명 정원으로 교사 수는 10명. 관할청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밤 11시 22분쯤 동작구 상도동의 6개동 49세대 규모 다세대주택 공사장을 받치던 지반이 붕괴하면서 가로·세로 폭 50m 규모의 침하가 발생, 유치원 건물이 붕괴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