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 연령과 소득 기준 범위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가입 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생계, 의료급여) 가구의 12~17세 아동이었으나 올해부터 중위소득 50% 이하(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가구의 0세~17세 아동까지 확대해 지원한다.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위한 아동 대상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아동이 후원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으로 이 통장에 일정 금액을 저축하
교육부는 올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을 설립하려는 지역이 ①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거나 ②학교복합시설 내 생존수영 등이 가능한 수영장을 설치하는 경우,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관계없이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교육부는 2023년에 학교복합시설을 39개 선정한 바 있다.올해는 40개 학교복합시설을 선정하고 2027년까지 200개를 선정·건립해 학교와 지역의 공동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이 늘봄학교 전국 확대, 교육발전특구 등과 연계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가 이달 11일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금을 전달했다.시는 기탁 받은 난방비 지원금 750만 원을 난방비 지출이 많은 드림스타트 등록 취약계층 15가정에 5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가 화성시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홍노미 시 시민복지국장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의 난방비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등에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을 확대할 계획이다.횡단보도의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연석에 발광 다이오드(LED)등을 설치, 보행신호를 보여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이다.시는 지난해 12월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 설치공사를 시작해 다온초, 운천초, 원일초 등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8개 교차로에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시는 “특히 횡단보도에서 휴대폰을 보며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나 우회전 차량이 용이하게 신호를 확인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개 시·군 특색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단을 구성해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 지원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를 키우는 정책이다.도교육청은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연계해 공교육 안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달 9일 오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양주시 상수초를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18세의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3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에는 도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지만, 작년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이에 따라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광명, 하남,
시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성남지역 아동 70명이 맞춤형 안경을 지원받게 됐다.성남시는 전국 다비치안경 점주(30명)들로 구성된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서울·강남지부)’이 이달 1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초등학생에 시력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날 봉사단 회원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대상 아동의 시력을 정밀 측정하고, 준비해 온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안경테, 렌즈 등을 직접 고르도록 한다. 개별 안경 제작까지는 한 달 정도 소요돼 추후 아동통합사례관리사(총 10명)들이 완성품을 대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후원해 온 (주)엘오티베큠(대표 오흥식)이 기부자를 위해 마련된 오산시 명예의 전당 ‘나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엘오티베큠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0만 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이달 9일 오산시청 1층에 마련돼 있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 앞에서 엘오티베큠 오흥식 대표, 이권재 오산시장, 이경용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됐다.이번 기부로 인해 엘오티베큠은 명예의 전당 500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등재됐다.민선 8기 들어 오산시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특기적성 교육을 받는 학생들을 위한 오산시 사회단체의 장학금이 쌓이고 있다.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이달 5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대표 김선익)로부터 특기생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장학금 500만 원 기탁에 이어 특기생 육성 장학금을 전달한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매년 실천하고 있다.같은날 오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홍의겸) 또한 특기생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오산시에
안양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을 통해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과 체육복·생활복 구입 비용을 4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지원대상이 관내 중·고등학교 46곳의 신입생 약 1만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안양시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교복 구입 비용 30만 원을 지원하고, 시 자체사업으로 체육복 구입 비용 7만 원을 추가 지원해왔다.올해부터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교복 및 체육복·생활복 구입 비용을 4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이에 따라 기존 체육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계획을 8일 공고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원적교 학적을 유지하며 국어, 역사 등 보통교과와 학생 특성에 맞는 대안교과를 운영한다.대상 학생은 교육감이 지정한 위탁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 종료 후 재적 학교로 복귀한다.위탁교육기관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관련 기관 중 희망 기관이다.위탁교육기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경기 용인시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할 시민 20팀을 모집한다.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연, 제기, 윷 등을 만들어 직접 날리고 차보는 등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시는 따뜻한 겨울 간식인 고구마와 어묵을 제공한다.체험은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3만 원이다.신청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 교육강좌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16일 추첨을 통해 20팀을 선정한다.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