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시행으로 올해의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2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법제처장 표창을 받았다.법제처는 전국 42곳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제·개정 조례 66건을 대상으로 활용 가능성, 필요성, 독창성, 완결성을 평가해 다른 지역에 전파할 만한 우수 조례를 선정했다.해당 성남시 조례는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나이에 맞는 놀이와 여가 활동에 관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 내용으로 5월 16일 제정됐다.이를 근거로 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정
경기도가 2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았다.경기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상에 이어 아동 분야 정책 추진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는 2020년부터 시작한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대한 지자체의 지난 1년간의 노력을 평가하는 상이다.시·도 아동보호체계 운영, 시·군 아동보호 업무 지원,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등 총 3개 분야
사립유치원도 교원 외 주방 등 공무직의 근태관리에 관한 부분을 이제는 매우 고민할 때가 되었습니다.이전부터 주방공무직 등의 근태관리에 있어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건과 비교하며 설명을 드린바 있습니다.2023년도 공무직의 관리에 있어 주의점과 대응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유치원 공무직은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유치원은 교육기관으로 분류돼 교원의 경우는 애초 근로기준법의 영향범위 내에서 상당히 동떨어져 있습니다. 이는 사립학교법 55조의 규정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성원 중 교원자격을 가지지 아니한 직원의 경우, 이규정이 적용되지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함께 사립유치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립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은 학교법인으로 설립되고 있는 사립 초·중등학교와는 달리 개인이 설립·운영하는 유치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재정적 지원 외에도 행정 등 섬세한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유치원 현황(2021년 4월기준)을 보면 우리나라 사립유치원 중 개인 운영 유치원은 전체 86.2%에 이른다. 교육부는 “특히, 사립유치원은 사립학교법 외에 노동관계법도 적용되므로 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 결과 전체 10개 어린이 공공전문 진료센터 중 9개 기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중증소아 진료 인프라 붕괴를 방지하고 지역별로 충분한 소아 전문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진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시범사업이다.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시범사업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선정하게 된다.선정된 의료기관은 소아 전문의, 간호사 등 필수인력을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21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계획수립의 적절성(15점) ▲이행의 충실성(20점) ▲성과달성도(65점) 등 3개 영역 14개 지표로 이뤄졌다.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 수립 후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경기도는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업체계 구축을 평가하는 ‘시행계획 이행의 충실성’ 등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유소정 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
경기 수원시 이재준 시장이 ‘아동친화도시’의 내실을 다지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달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2022.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아동들은 아동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 정책을 제안했다.‘아동 안전 수원의 길, 아동에게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원탁토론회에는 수원시 아동(만10~17세)과 학부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아동 안전’을 주제로 토론했다.토론 의제는 ▲아동학대 예방·근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유아의 안전 습관 생활화를 위한 안전교육 콘텐츠 영상을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협력 개발,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영상은 유아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놀이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무지개 안전지킴이, ▲응급처치 삐뽀삐뽀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무지개 안전지킴이 영역은 실제 유아들이 이해하고 길러야 할 안전 습관을 7가지 안전송으로 만들었다. 재난안전송, 스마트폰안전송, 119송, 스쿨버스송, 안전이최고야송, 친구송, 물놀이안전송 등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을 즐겁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사립학교 정책은 규제가 아닌 ‘소통과 지원’에 방점을 둔다.임 교육감이 “사립학교는 하나의 교육주체이자 소중한 교육 현장”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규제가 아닌 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립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14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한국 사립 초·중·고 법인협의회 경기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사립학교 법인 관계자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특강에서 임 교육감은 “사립학교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학 업무 담당 부서인 사립학교지원과의 역할이 있는 것”이라며 “사립학교가 건학이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이 경기도내 공공 어린이전문병원 설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16일 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경기도의 어린이병원은 미국과 일본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그같이 주장했다.박 의원은 도내 어린이전문병원 운영이 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현재 전국에 단 12개의 어린이병원이 운영되고 있는데, 서울에 5개 어린이병원이 있고 부산대, 강원대 등 지역 국립 대학병원에 5개의 어린이병원이 있다”며 “그 외 민간 병원 중 하나는 대전의 조이병원이고, 경기
경기 용인시(시장 이상일)가 보육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시비로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보조교사는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연장보육 전담교사 포함)의 보육 및 반 운영을 위한 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담임교사의 공백 발생 시에도 대체 업무를 수행하며 하루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현재 보건복지부가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지원하고 있지만 필요한 수만큼 지원받지 못하는 어린이집이 많아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고, 이상일 시장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에 바닥 그림 ‘어디든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놀 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바닥 그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도교육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와 함께 도내 350개 초등학교에 예술성을 담은 바닥 그림 놀이터를 완성했다.도교육청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그림 도안에 학생들의 참여가 어려웠으나, 올해는 학생이 제시한 의견으로 그림 주제를 선택하고, 학생의 생각을 적극 반영한 디자인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정책 평가’에서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보육정책 평가 기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코로나 대응 등 총 7개 분야 15개 지표다.시는 특히 평가인증 A·B등급 어린이집 비율 97.7%, 부모 참여도를 높이는 열린 어린이집 선정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 방지 노력도, 취약 보육
이태규 의원(국민의힘, 국회교육위원회 간사)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강사 위촉 시 아동학대관련 범죄에 대한 범죄조회를 가능하도록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6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르면 시도교육청 및 모든 하급교육행정기관에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발견,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단․평가, 정보관리 등을 담당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도록 돼 있고, 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하도록 하고 있다.그런데 장애인학대 범죄나 성범죄의 경우 전문강사 위촉 전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범죄조회가 가능하지만, 아동학
성범죄자와 아동·청소년 학대 범죄자의 대안교육기관 취업이 제한될 전망이다.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7일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을 성범죄와 아동학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성범죄자와 아동·청소년 학대 범죄자의 대안교육기관 취업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현행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성범죄 또는 성인대상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하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아동학대대응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12월 30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을 대면 점검한다.합동점검반은 수원시 아동보호팀, 남부·중부·서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로 구성했다.점검 대상은 ▲최근 1년간 아동학대 반복 신고된 아동 ▲수사 경력이 있거나 분리 보호 후 원가정 복귀한 아동 ▲사례 관리 중인 아동 중 점검이 필요한 아동이다.가정 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재학대(신체·정서학대, 방임) 여부를 점검한다. 학대 행위자와 아동을 분리해 진술을 듣는다.
올해 이달 11일부터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실태조사에 불응하는 사업주에게 최대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올해 6월 영유아보육법 개정(법률 제18899호, 2022.6.10. 공포, 2022.12.11. 시행)에 이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1차 위반 시 5000만 원, 2차 이상 위반 시 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이 의결됐기 때문이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상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의무 설치해야 한다.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사업장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여야정 협의체’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의체는 도교육청과 도의회가 상호협력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논의하고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도교육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체는 이경희 제1부교육감과 곽미숙·남종섭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도교육청 7명(교육감, 제1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교육정
안민석 의원은 청소년 부모의 임신초기부터 양육까지 지원을 위해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계획에 따르면 청소년 부모 가정 현황은 2021년 9월 기준 전국 2469명이고 세대원 수는 6663명으로 나타났다.안 의원에 따르면 청소년 부모 가정의 수입은 58.5%가 100만 원 이하로 자녀양육과 가사부담, 학업중단과 취업훈련 부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안 의원은 “현실적으로 학업, 자립, 가정 부양을 하기에는 지원 정책이 부족한 실정이여서 임신 초기부터 생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