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IB 본부(회장 올리-페카 헤이노넨)는 15일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과 교육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비영리 교육재단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도교육청은 의향서 체결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 주도적 수업과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공인 전문 강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은 “국제적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홈페이지에 내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47명, ▲초등 1531명(지역 구분 모집 6명 포함), ▲특수(유치원) 33명, ▲특수(초등) 57명으로 총 1668명(장애인 선발 인원 123명 포함)이다.이 밖에도 ▲국립 특수(초등)학교 교사 5명, ▲사립학교에서 위탁한 26명을 별도 선발한다.2023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작년과 달리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변
경기 화성시 어린이 친환경 논 산책 프로젝트 ‘논에서 놀자’가 교육부로부터 유아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재 인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19년 첫 인증을 획득한 어린이 논산책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친환경 논에서 농촌체험을 통해 세대 간 문화교류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4년 9월 9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동안 한국교육개발원 등 여러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화성시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아이들이 농촌의 문화를 이해하고 생태감수성을 높이며 인성 또한 기를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월 ‘인공지능 윤리교육 역량 강화의 달’을 맞아 인공지능 윤리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직무연수 운영, 카드 뉴스 홍보, 자료 보급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윤리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8월 보급한 ‘AI 원리로 배우는 AI 윤리’ 내용으로 이뤄지며, 자료 개발에 참여한 교원 12명이 강사로 참여한다.연수 신청자 340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고양시 소재)와 연계해 12차시를 대면으로 운영하고, 26일부터 지식샘터(교원 쌍방향 온라인 지식 공유서비스)와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과밀학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 과밀학급은 지난해 초중고교 전체 23만3345개 학급 중 5만4050학급(23.2%)인 것으로 나타났다.안 의원은 2020년 과밀학급수가 5만6270학급(24.2%)이었던 것에 비해 1%만 감소해 개선 정도가 미비했다고 밝혔다.과밀학급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2만3616학급), 서울(6243학급), 경남(3371학급)순이었다.과밀학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40.1%)로 제주(37%)
#. 수원시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늦은 밤 발을 동동 굴렀다. 갓 돌을 넘긴 A씨의 아이가 38도 고열로 끙끙 앓았기 때문이다. 오후 10시를 훌쩍 넘긴 늦은 시간 생각나는 건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이었지만 1시간가량의 대기시간,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복잡한 내부 등이 걱정됐다.다행히 A씨는 대기시간 걱정 없이 더 저렴하게 연계 약국에서 약까지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해 편안하게 치료를 받았다.경기도가 경증 소아환자 대상 야간‧휴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2곳 추가 지정해 총 9곳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일 경기도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지난 4월 도내 초4~고3 재학생 전체 112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율은 78.8%로 88만 4000여 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은 1.5%로 지난해 조사보다 0.6%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1.7%에 비해서는 0.2%포인트 낮다.피해 유형은 언어폭력(42.4%), 신체폭력(14.7%), 집단따돌림(13%), 사이버폭력(10.1%) 등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14일까지 아동친화도시를 운영하는데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안해 줄 아동과 청소년 등 시민들을 모집한다.의견수렴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6개 영역을 주제로,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진행된다.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120명)과 부모·아동시설 관계자(30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한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청홈페이지 시정소식 및 아동시청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경기 수원시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보육을 지원하기 위한 ‘시간제 보육 통합형 서비스’를 운영한다.시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 주관 ‘시간제 보육 통합형 시범사업 운영’ 수행 지자체로 선정돼 가정보육 아이들을 위한 효율적인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취업 준비·단시간 근로 등 사유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것이다.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출생 후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 검진의 기간 연장 조치를 2022년 12월 31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의 수검권 보장을 위해 정부는 한시적으로 기간을 연장해 건강검진을 실시해 왔다.그러나 코로나19의 일상생활 속 방역 대응 기조 및 영유아의 월령에 맞는 검진을 적기에 실시하기 위해 연장 조치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영유아검진은 6세 미만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이상, 시각‧청각 이상 등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1~8차에 걸쳐 5개 분야, 24개 항목을 월령에 특화된 문진(시각‧청각
보건복지부가 아동기본법 제정을 위한 연속 공개토론회를 마치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담아 아동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그동안 5차례에 걸쳐 공개토론회를 진행했다. 마지막 5차는 이달 1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아동 존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아동권리 보장강화, 아동 정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담아 아동기본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아동기본법은 아동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선언하고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도 이제 학교와 가정에서 인공지능 보조교사와 함께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초등학생들이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 (이하 ‘수학탐험대’)의 서비스 대상을 기존 1~2학년에서 3~4학년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수학탐험대’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학생들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 결과를 분석,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수학 기초를 다지고 자신감을 갖도록 지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2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선정한다. 지자체는 지역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으로 환경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주요 평가지표는 ▲환경교육 조직 및 인력 ▲환경교육센터 운영 ▲환경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장 관심도 ▲환경교육 계획 이행의 적절성 등이다.선정된 지자체는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시는 지난 7월 환경교육도시 공모 1차 서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일 수림문화재단에서 열린 HTHT(하이터치 하이테크) 2022 교사 서밋 ‘교사가 바꾸는 세상’ 컨퍼런스에 참석했다.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 TV조선, 스마트교육학회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 교직원, 기업, 연구진, 정부 기관 등이 모여 에듀테크 등의 활용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임 교육감은 ‘교육감과 교사가 논하는 미래 교육’ 포럼에 참여해 현장 교사들과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임 교육감은 “에듀테크, 인공지능 기기를 활용한 교육이 중요하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키즈캐슬유치원의 교육은 다양한 모습이지만 목표는 한 가지다. 바로 ‘미래를 여는 아이들’로 키우려는 교육이다. 키즈캐슬의 ‘통합교육’은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김경희 원장의 교육철학이 담겨있다. 김 원장은 우리의 모든 아이들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Q.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데유아교육은 교육 중에서 제일 중요하고, 가장 어렵기도 하다. 그런데 유아들이 어리니까, 무엇을 알겠냐하고 유아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하지만 유아교육은 유아의 신체와
유아교육이 어려운 이유는 어느 한 가지에만 치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앉혀 놓고 공부만 가르친다면 쉽겠지만, 온전한 ‘사람’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유아교육은 그 본질부터가 다르다.유아들은 적절한 신체활동과 함께 정서·인지·감각을 발달시키는 활동이 필요하다. 또 남과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친구들과의 관계 등을 통해 사회성도 길러야 한다.유아시기의 지속적인 경험은 한 사람의 인격이나 내면의 정서를 형성하는데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유아교육은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여러 교육적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더구나 중요한
우리 아이들은 사회의 미래이고, 국가의 미래다. 유아교육은 미래를 여는 교육이다. 유아교육보다 더 중요한 교육이 또 있을까. 유아의 교육은 유치원에서만 될 일이 아니다. 유아들에게는 모든 것이 교육이다. 유아들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가정에서의 교육은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막상 부모로서의 자녀 교육은 어렵다. 소중한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 유아교육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유아들은 모든 일상이 중요” ··· 한림유치원 조수경 원장유아들은 하루 모든 일상이 중요하다. 그래서 유아교육은 일상의 소소함을 발견하려는
교육부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도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유보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 업무보고에 포함된 내용이다.보건복지부는 유보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통합 후에도 충분한 유아돌봄 시간을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윤석열 대통령은 단계적 유보통합 대선 공약을 내 걸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단계적으로 일원화 해 모든 유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한다는 목표다.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유보통합을 국정과제로 확정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유보통합추
영유아 가구가 보유한 미디어 기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보급률도 높아지는 경향이다.영유아는 이러한 가정이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에 이른 연령부터 노출돼 있으며, 미디어 이용 연령도 하향화 추세다.육아정책연구소 이정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가정에서의 영유아 미디어 이용 실태와 정책 과제’ 보고서에서 영유아의 미디어 이용이 대부분의 관련 연구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보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영유아의 미디어 과의존성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이 위원은 전국의 0-6세 영유아 부모 1500명 대상 가정에서의 미디어 이용 실태조사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인한 급식질 저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9월부터 급식비 단가 5% 인상을 추진한다.그동안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최근 급등하는 고물가로 식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식단 작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리법을 바꾸거나 대체 식자재를 사용하는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해 급식을 실시했지만, 급식의 질과 양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급식비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이에 부산시교육청은 급식비 인상을 위해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추경예산에 부산교육